4계절 즐길 수 있는 말차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볼 수 있는 말차 가이드
말차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라는 화합물이 있습니다. 카테킨은 녹차의 떫은 맛을 담당하면서 건강상에 이로운 혜택을 주는데요.
카테킨에 대한 연구 결과 및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카테킨은 발암억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혈전예방, 항바이러스, 항비만, 항당뇨, 항균, 해독작용, 소염작용, 충치예방, 구갈방지, 장내 세균총 정상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카테킨의 항산화 작용과 노화의 근본적 요소인 자유라디컬 제거기능은 비타민C와 비타민E에 비해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작용으로 인하여 저밀도지단백(low density lipoprotein) 산화와 같은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보고되었다. 카테킨은 바람직하지 않은 세포군집의 생산과 개시를 멈추거나 느리게 하며, DNA 손상을 경험적으로 야기하는 것들을 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카테킨 [Catechin] (두산백과)
그렇다면 건강한 말차를 잘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이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함량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언제 마셔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말차에 대해서 문의가 왔습니다.
Q : 카페에서 한 고객님이 말차라테를 마시고 커피를 마셨을 때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혹시 말차에는 카페인이 어느 정도 있나요?
A : 네 카페인이 있습니다. 말차 가루 2g 사용은 에스프레소 1샷의 카페인 용량인 68mg으로 비슷합니다.
말차라테에 사용되는 말차의 양은 약 3~5g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4g 이상을 사용한다면 2샷을 넣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나에게 카페인이 맞는 걸까요?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가슴 두근거림과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짜증과 우울감이 나타난다면
맞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 상태일 수도 있으며 카페인이 몸에 지속적으로 남아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 1잔만 마셔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에 맞지 않는 것으로 가능하면 마시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언제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카페인 음료가 필요하다면 오전이 좋고, 늦은 시간에 마신다면 3시 이전이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내 몸에서 제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연령, 체중, 임신 여부, 특정 약물과 유전 같은 요인에 따라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고 합니다.
건강한 성인의 카페인 반감기는 (카페인을 내 몸에서 제거하는 시간) 5~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늦어도 오후 3~4시 이전에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2잔의 차와 커피를 즐기는 것은 현대인들의 삶에 중요한 힐링 시간입니다.
과한 것은 무엇이든지 건강에 해롭습니다.
